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시작하게 된 이유

좋은변화
2021-07-26
조회수 1023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2021년 4월 2일 사단법인 좋은변화 GoodChange 는, 민법 제32조 및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의 설립을 허가 받았습니다.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지 약 2년의 시간이 지나고 정식으로 비영리법인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된 것이죠.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였기에, 설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발기인들은 그날 하루 만큼은 매시간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여기에 모였고, 현업이 있음에도 모든 열정을 쏟아 "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다시 되돌아 보았습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로 모인 이유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설립되기까지 고생한 발기인 모두 NGO 현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활동가들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안해 본 일들이 없는 활동가들이죠. 기회가 되면 발기인들에 대한 소개를 할 시간이 있겠지만, 우선 사단법인 좋은변화의 설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발기인들 대부분 NGO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각자 다른 영역에서 다른 모습의 삶을 살았고, 공통점 하나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항상 고민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나눔을 일로 사명으로 삼는 NGO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각자 활동을 시작한 NGO단체는 다르지만, 인연을 맺고, 사단법인 좋은변화 NGO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한 곳에 모이게 된 이유가 바로,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설립된 이유입니다.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고 싶다"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주변에는 나눔을 실천하지만, 바른나눔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뜻을 가지고 NGO단체에 들어와 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후원금을 바르게 나누지 못하는 일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고치려고 바로 잡으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조직의 프레임 속에 우리들의 외침은 조직에 있어 불평불만을 드러내는 작은 메아리 일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게 나누어도, 두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자 모이게 된 것입니다. 좋은변화, 그리고 바른나눔입니다. 앞으로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말하는 이 두 단어는 수백번, 수백만번이 될 것입니다. 이는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있어 불편하는 진리이자 가치이며, 꼭 지켜야 할 숙명임을 명확히 밝히는 바 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사단법인 좋은변화 활동의 최종적 목표는 '좋은변화'이고, 그 과정에 있어 '바른나눔'을 지키겠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도 도움을 주는 사람도 도움을 받는 사람의 최종 모습은 '좋은변화'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고, 나누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고 '바른나눔'의 진정성을 잃지 않고자 합니다. 앞으로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만들어가는 작은 변화, 하나 하나가 쌓여 지구촌의 좋은변화를 만들고, 모두가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자면,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일 마다하지 않고, 진정한 '좋은변화'를 위한 일이라면, 우리가 "왜" 이곳에 모였는지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하며 저희가 꼭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바른나눔'의 진정성을 잃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겠습니다. 그 과정에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따끔한 질책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나서 다시 다지는 우리의 다짐

사단법인 좋은변화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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